끝이 없을 것 같던 무더운 여름이 드디어 끝났습니다.가을이 오기는 하는 걸까 싶을 정도로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여름이었네요.한낮에는 여전히 햇살이 강하지만, 해가 조금씩 짧아지고 저녁 기온이 내려가는 걸 보니 이제 정말 가을이 시작된 모양입니다.오랜만에 이른 저녁 라이딩을 나서봅니다.오늘 라이딩 코스는 구리에서 망우고개를 넘어 중랑천으로 내려간 뒤, 한강을 따라 반포대교까지 갔다가 다시 구리로 돌아오는 약 50km 코스입니다.오후 6시쯤 출발했는데, 아직 여름의 흔적이 남아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해는 벌써 산머리에 걸려 있습니다.확실히 해가 짧아졌습니다.여름에는 같은 시간에 출발해도 한참 밝았는데, 이제는 라이딩을 시작할 때부터 서서히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합니다.이런 계절의 변화가 라이딩을 하면서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