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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음식 물가 및 맛집, 추천 레스토랑 정보 총정리

다줄꼬얌 2025. 4. 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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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맛집 총 정리

 

 

마카오 음식 물가 및 맛집 솔직 후기|현지 물가 체감과 추천 레스토랑 정보 총정리

마카오는 화려한 호텔과 다양한 쇼로 유명하지만, 여행자 입장에서 가장 크게 체감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음식 물가’**입니다. 한국보다 전반적으로 1.7~2배 가량 비싼 물가, 특히 식사 비용은 여행 예산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마카오 음식 가격, 추천 맛집, 푸드코트 비교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 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나 무료입니다. 호텔 객실에는 기본적으로 4병 이상 제공되고, 카지노 내부에서도 무료 생수가 널려 있어 별도로 물을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푸드코트에는 정수기나 물 제공이 없으니 개인 물병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우린 물 필요하면 카지노가서 가지고 왔음.

 

마카오 추천 맛집 리스트

 

1. 북방관 (베네시안 호텔 내)

  • 정통 중국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한국인에게 인기 많은 맛집입니다.
  • 대기가 길지만, 2인 방문 시 비교적 빨리 입장 가능합니다. 메뉴판에 한국어 표기가 되어 있어 주문도 어렵지 않으며, 전반적으로 맛, 분위기,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워 강력 추천합니다.

 

2. 펍앤그릴 (런더너 호텔, 고든램지 레스토랑)

  • 분위기와 맛, 음식의 비쥬얼까지 모두 최고 수준. 코스요리 기준 1인 약 13만원, 음료 포함 시 2인 30만원 이상 지불했지만 후회 없을 정도의 고급스러운 식사 경험.
  • 럭셔리한 분위기에서 특별한 식사를 원하는 분들께 초강추. 한국 젊은 여성분들은 칵테일만 주문하고 사진 엄청찍고 감.
  • 단, 디저트는 매우 달기 때문에 주의.
  • 꼭 식사를 해야하는 것은 아님. 맥주 한 잔만 주문하는 외국인들도 있음.

 

3. 르뷔페 디너 (파리지앵 호텔)

  • 인당 약 13만원. 랍스터 무제한 제공으로 유명하지만, 실제론 2번 정도 먹으면 느끼해짐.
  • 다양한 메뉴와 빠른 리필, 여유로운 분위기로 한 끼 정도는 즐길 만한 가치 있음.
  • 예약을 하면 좋으나, 필수는 아님. 다만 기다릴 수 있음.
  • 대부분 입장과 동시에 엄청 급하게 가져오고, 먹고하는데....중국말을 하시는 분들은 진짜 쌓아놓고 먹는데, 1/3은 남김.
  • 워낙 음식의 퀄리티도 좋고, 리필도 빠르고, 종류도 많아 한끼정도 강추함.

 

4. 신무이 (베네시안 호텔 푸드코트 내 한식당)

  • 마카오에서 경험한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한식.
  •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 꼭 가봐야 할 곳. 완전 초초초 강력 추천.

 

5. 보아 메사 (세나도 광장 인근 포르투갈 음식점)

  • 고급스러운 분위기, 깔끔한 요리, 특히 깔끔하고 시원한 화이트 샹그리아가 인상적.
  • 대구살 크로켓은 맛있음. 구운 문어샐러드도 맛있고.
  • 그러나 가격대가 좀 높아 만족도는 낮은 편. 경험으로는 좋지만, 재방문 의사는 낮음.

 

6. 웡치케이 (세나도 광장 초입)

  • 완탕면 전문점. 국물 맛이 깊고 고추기름과의 조합이 일품.
  • 한국 연예인들 때문에 한국 사람들에게 유명해진 완탕면 맛집. 극찬한 이유가 수긍이되는 맛집으로 강력 추천.

 

7. 소다빙 ‘주빠빠오’

  • 백종원의 추천으로 유명해져 한국 사람이 80%인 곳. 개인적으로는 기대 이하. 맛 별루....경험으로는 괜찮지만 재방문은 비추.


마카오 푸드코트 비교

호텔푸드코트특징 및 추천

 

파리지앵 호텔내 푸드코드 : 맛과 퀄리티, 가격 아쉬움. 굴국수 진자 맛있음. 전복소라 새우장은 별루. 음식 모형대비 실제 음식은 딱 반만하게 나옴.

 

 

런더너 호텔내 푸드코트 : 한국음식 있음. 비빔밥은 별로지만, 김치찌개는 정말 맛있음. 태국이나 중국음식은 비추.

 

 

베네시안 호텔내 로드스토우 : 한국사람에게는 물론, 현지인, 외국인에게 엄청 유명한 에그타르트 로드스토우. 유명세만큼이나 대기줄이 장난 아님. 우린 40분기다림. 가게내 자리는 있으나 워낙 사람들이 많아 그냥 근처에 서서 먹는 사람들도 많음. 맛있는 편이지만, 유명세 만큼은 아닌듯.

 


마카오 디저트&카페

  • "응" 커피 (성 바울 성당 인근): 무더위를 피하기에 좋은 깔끔한 로컬 카페.

  • 차베이 (갤럭시 호텔): 디저트에 금가루가 뿌려진 고급 디저트 카페. 일부러 찾을 정도는 아니지만, 갤럭시 호텔 방문 시 잠깐 쉬어가기 좋음.

 

  • 두리안 아이스크림 (쿤하거리): 가격은 매우 비싸고, 맛은 호불호. 후회하는 사람도 많으니 참고.
  • 밥숟가락으로 2스푼에 17,000원 정도.
  • 스타벅스는 시원하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이용하면 좋을 듯.


총평: 마카오 음식의 현실

  • 맛있는 음식도 분명 존재하지만, 전반적으로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이 많고 가격도 비쌈.
  • 특히 한국인 입맛에는 맞지 않는 음식들이 많아, 하루만에 한식이 그리워지는 경우도 있음.
  • 마카오 음식이 입맛에 잘 맞지 않을 경우, 호텔 내 한식당 또는 푸드코트 내 한식 메뉴를 적극 활용할 것.

 


에필로그

해외 여러 나라를 다녀봤지만, 마카오만큼 한식이 간절했던 여행지는 처음이었습니다. 음식 가격과 입맛이 부담스러웠던 만큼, 마카오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이라면 식비 예산과 한식 대안을 꼭 고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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