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백제 그란폰도 준비 라이딩 (구리–양수역–광진대교 코스)
다음 주에 있을 공주백제 그란폰도를 대비해 오늘도 열심히 라이딩을 나섰습니다.
대회를 앞두고는 장거리 훈련뿐 아니라,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페달을 밟는 게 가장 중요하죠.
비 소식 가득한 하루, 결국 오후에 출발
새벽까지는 간간히 비가 내렸고, 하루 종일 **강수 확률 40%**라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가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만 잔뜩 하다가, 결국 비를 맞더라도 타자라는 마음으로 오후 늦게 나섰습니다.
막상 나가보니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고, 오히려 자전거 타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아마 저처럼 날씨를 지켜보다가 오후에 나온 분들이 많았는지, 도로 위에 라이더들이 꽤 보이더군요.


양수역, 오랜만에 북적이는 풍경
양수역 인근은 정말 오랜만에 라이더들로 북적였습니다.
주말마다 이어진 비 소식 때문에 그동안은 한산했는데, 오늘은 동호회 단체 주행부터 개인 라이딩까지 활기가 넘쳤습니다.
특히 해가 뜨겁게 내리쬐지 않아 주행하기에 더없이 좋았습니다.
오후 6시가 넘어가면서 바람은 시원해지고, 땀은 금방 마를 정도였습니다.
달리면서 문득 “아, 이제 정말 가을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늘 위 패러글라이딩, 가을의 신호
팔당역 근처 하늘에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한동안 보기 힘들던 풍경이었는데, 바람이 선선해지면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신 듯했습니다.
자전거 도로와 패러글라이딩이 어우러진 장면이, 가을의 시작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더군요.


오늘의 코스 : 구리–양수역–광진대교
원래는 구리–양수역 왕복 코스(약 40km) 정도만 계획했는데, 조금 아쉬운 마음에 거리를 더 늘렸습니다.
양수역에서 돌아오지 않고, 팔당대교를 건너 아이유고개를 넘은 뒤, 광진대교까지 달려 복귀했습니다.
총 거리 70km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오르막과 평지를 골고루 포함한 알찬 코스였습니다.
짧지는 않았지만, “그란폰도 대비 훈련”이라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알그몰그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 부산 세븐브릿지 투어 그란폰도 참가 후기 (1) | 2025.09.22 |
|---|---|
| 2025 공주백제 그란폰도 메디오폰도 참가 후기 (1) | 2025.09.15 |
| 2025년9월5일 구리-능내역 왕복 라이딩 (0) | 2025.09.08 |
| 2025년8월24일 구리-성산 왕복 야간 라이딩 (0) | 2025.09.01 |
| 2025년8월22일 남산 야간 라이딩 (2) | 2025.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