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목 장어 덮밥, 부산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일까? 솔직 후기

부산 해목 장어덮밥

 

부산 해목 장어덮밥 – 웨이팅도 감수할 가치가 있는 명불허전 맛집!

부산에서 장어덮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바로 해목이다. 일본식 정통 장어덮밥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이곳은 이미 엄청난 유명세를 타고 있어 웨이팅이 기본. 서너 시간 대기는 예삿일이지만, 테이블링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대기팀이 70팀이 넘는데도 현장에서 예약걸어놓고 가는 사람이 있음.

 

웨이팅 필수! 그래도 다행이 예약은 가능

우리는 2시간 전에 미리 예약을 걸어두고, 앞에 10여 팀이 남았을 때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30분 이상을 더 기다려야 했다. 특히, 방문한 날은 비까지 내려 우산을 쓴 채 마당에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와서 예약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니, 해목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주차는? 걱정 NO!

해목 앞에 주차는 불가능하지만, 근처에 공영주차장과 사설 주차장이 많아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된다. 게다가 주차비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부담이 크지 않다.

 

내부 분위기 & 주문 메뉴

해목 내부는 꽤 넓어 북적이긴 해도 지나치게 복잡하진 않다. 우리는 대표 메뉴인 **민물장어 히츠마부시(39,000원)**와 카이센동(해산물 덮밥, 37,000원), 그리고 후식으로 **모찌리도후(9,000원)**를 주문했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덮밥과 함께 모둠튀김도 많이 주문하는 편. 가격대가 조금 높은 듯하지만, 장어덮밥이 원래 이 정도 가격대이기 때문에 크게 비싼 느낌은 들지 않는다.

 

맛은? 기대 이상의 만족!

결론부터 말하면 강추다.
장어덮밥은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고, 해산물 덮밥 역시 신선한 해산물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 있었다. 후식으로 주문한 모찌리도후도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다.

물론, 장어덮밥이 저렴한 한 끼는 아니지만, 해목의 장어덮밥이 특별한 이유는 디테일에 있다. 일반적인 장어덮밥 맛집과 비교해도 확실히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 부산을 방문한다면, 해목에서 장어덮밥 한 그릇은 필수 코스라고 감히 추천한다!

 

총평

   ✅ 웨이팅이 길지만, 테이블링 앱으로 예약 가능
   ✅ 주차 걱정 없이 근처 공영·사설 주차장 이용 가능
   ✅ 내부는 넓지만, 손님이 많아 서비스가 살짝 아쉬울 수도 있음
   ✅ 대표 메뉴인 장어덮밥과 해산물 덮밥은 강력 추천!
   ✅ 장어덮밥의 디테일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부산 해목 방문은 필수

부산 해목, 장어덮밥 맛집을 찾는다면 고민할 필요 없다. 한 번쯤 꼭 경험해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