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서 바다가 바로 보이는 맛집을 찾고 있다면, 올바릇을 추천합니다.
신선한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여 특제 소스로 맛을 낸 꼬막 요리를 이색적인 플레이팅으로 제공하며, 하루에 1,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곳은 꼬막 비빔밥으로 유명한 맛집으로, 평소에는 웨이팅이 상당히 긴 곳이지만, 평일 이른 점심에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실내 대기석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은 편입니다.
대표 메뉴:
- 꼬막대판
- 꼬막육전대판
살짝 이해안되는 주문 시스템
올바릇은 일반적인 음식점과는 조금 다른 주문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 1층에서 주문 후, 2층에서 착석
✔ 음식이 나오면 2층에서 식사
✔ 식사가 끝나면 다시 1층에서 계산
✔ 추가 주문은 테이블에 비치된 T-오더 시스템을 통해 가능
이 과정이 처음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대표 메뉴: 꼬막 대판 (38,000원)
올바릇의 시그니처 메뉴인 꼬막 대판은 가격이 38,000원으로 다소 비싸 보일 수 있지만, 실제 음식이 나오면 가격이 이해될 정도로 푸짐한 양을 자랑합니다. 2명이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꼬막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옵니다.
✔ 꼬막 비빔밥은 밥과 함께 간이 되어 나와서 조금 짜게 느껴질 수도 있음 (개인의 기호에 따라 호불호)
✔ 하지만 꼬막 자체가 워낙 신선하고 양념이 맛있어서 만족도 높음
✔ 바로 앞이 바다 전망이라 음식과 함께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음
포장 관련 안내
꼬막 비빔밥이 너무 맛있어서 포장하려 했지만, 1시간 내 드시지 않을 경우 포장이 불가하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대신 간장게장은 포장 가능하여, 아쉬운 대로 간장게장을 구매했습니다.
총평: 재방문 의사?
✔ 맛과 양은 완벽! 특히 꼬막 비빔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 바다 전망이 함께하는 분위기까지 더해져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
✔ 웨이팅이 길지만, 대기석이 넓어 비교적 편한 기다림 가능
✔ 다만, 직원 서비스(알바)의 친절도는 정말 최악중의 최악.
부산 기장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웨이팅을 감안하고 올바릇에서 맛있는 꼬막 비빔밥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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